해외여행 158

D+73(7월 11일) 크리스티안산 - 산데피요르드 - 스웨덴 문케달 317km

어제는 몹시 피곤한 덕분에 푹 잘 잤다. 6시에 일어나 스웨덴 airbnb를 예약한다. 600스웨덴 크로나. 캠핑장보다야 비싸지만 편한 걸 생각할 때다.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 아침은 맨 빵에 토마토와 커피. 이렇게 아침을 먹기도 한다. 어제 빵과 커피만으로의 점심보다는 그래도 낫지? 10시 10..

D+67 바르샤바 빌라누프 궁전 - 산데피요르드 - 퇸스베르

하늘은 맑다. 부엌 창문 밖에 달린 온도계는 햇빛을 받은 탓인지 29도를 가리킨다. 낮에는 좀 덥겠다. 어제 사온 빵에 남은 치즈와 햄 등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때운다. 깔끔하게 짐을 싸서 출발은 9시 50분. 중앙역에서 산 마눌님의 산양크림이 캐리어에 잘 들어간다. 180번 버스를 타고 빌라..